유미의 세포들 (13) 漫画

연재하는 5년 동안 네이버 간판 웹툰이라 불리며 수요 웹툰 1위의 자리를 지켰던 『유미의 세포들』 마지막 이야기 13권이 출간되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 또한 진행 중인 『유미의 세포들』은 삼십 대 초반 여성 유미의 연애와 일상을 그녀의 세포들을 통해 세밀하고 담백하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유미의 머릿속에서 이성, 감성, 식욕, 패션 센스, 사랑 등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과 생각을 결정하는지를 그리고 있다.

엉뚱하고 귀여워 웃음 짓게 만드는 세포들의 농간은 지켜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공감과 위로를 자아낸다. 지난 6년간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하게 우리의 일상을 그려내면서 함께 호흡해 온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 마지막 권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