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出版社: 위즈덤하우스
- 连载杂志: Naver Series
- 原作: 피코크블루
- 脚本: 만비
- 作画: 오뵤
- 开始: 2024-04-25
[병약하다고 소문난 황제 남편의 충격적인 진실]
집안의 애물단지로 키워진 사생아, 메레디스.
권력에 눈이 먼 아버지로 인해 병약한 황제에게 팔려가듯 시집을 가 버렸다.
서있는 것조차 힘들다고 하니 분명 초야도 제대로 못 치르겠지.
그러나 신방에서 본 건…
"들켜 버렸네. 안 올 줄 알았는데."
사방에 쓰러진 암살자들과 피를 잔뜩 뒤집어 쓴 채 내게 검을 겨누는 남편이었다.
병약한 거 아니었어? 왜 멀쩡한 건데?!
나를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이 남자는 사실 흑주술로 인해 병치레를 앓고 있었다.
"제가… 폐하의 병을 낫게 해 드릴 수 있다면요?"
"아무 말이나 한다고 살려주겠다는 뜻이 아니였는데."
당장이라도 날 죽일듯 바라보는 남편에게서 살아남으려면
내가 숨겨왔던 능력을 써서라도 그를 치유해야 한다.
그렇게 목숨을 담보로 한 계약을 맺었는데…
"나는 그대가 필요해. 어쩌면 영원히…"
어째 내 남편이 건강해지다 못해 달라진 것 같다.
저희, 계약 관계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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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애물단지로 키워진 사생아, 메레디스.
권력에 눈이 먼 아버지로 인해 병약한 황제에게 팔려가듯 시집을 가 버렸다.
서있는 것조차 힘들다고 하니 분명 초야도 제대로 못 치르겠지.
그러나 신방에서 본 건…
"들켜 버렸네. 안 올 줄 알았는데."
사방에 쓰러진 암살자들과 피를 잔뜩 뒤집어 쓴 채 내게 검을 겨누는 남편이었다.
병약한 거 아니었어? 왜 멀쩡한 건데?!
나를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이 남자는 사실 흑주술로 인해 병치레를 앓고 있었다.
"제가… 폐하의 병을 낫게 해 드릴 수 있다면요?"
"아무 말이나 한다고 살려주겠다는 뜻이 아니였는데."
당장이라도 날 죽일듯 바라보는 남편에게서 살아남으려면
내가 숨겨왔던 능력을 써서라도 그를 치유해야 한다.
그렇게 목숨을 담보로 한 계약을 맺었는데…
"나는 그대가 필요해. 어쩌면 영원히…"
어째 내 남편이 건강해지다 못해 달라진 것 같다.
저희, 계약 관계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