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씨 이야기 (2) 漫画系列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작, 『김철수씨 이야기』는 80년대 5.18 민주화 운동과 6월 민주 항쟁을 담은 아픔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김철수씨 첫사랑의 시작과 끝. 김철수씨의 가슴이 두근거린다. 일꾼 고아원으로 오게 된 ‘김철수’씨는 ‘나영희’와 만나게 된다. ‘나영희’는 빠른 시일 안에 고아원으로 아빠가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이라 굳게 믿으며 그 상징적 사물인 프라이팬을 한 순간도 놓지 않으려 한다. 괴짜 ‘나영희’씨가 유일하게 같이 어울렸던 사람은 다름아닌 ‘김철수’씨다. 그러던 중 일꾼 고아원에 화재가 일어나게 된다. 놀이방에서 시작한 화재는 순식간에 고아원을 덮쳤고 원장은 화재 사건의 범인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철수’씨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